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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건양대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대부분 진행된 3·4기 단계에서 진단돼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흔히 '암 중의 암'이라 불린다.강좌는 △췌장암의 진단 △췌장암의 수술 △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류기현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충분히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본은 충분한 수면… 6-7시간 숙면과 일정한 취침·기상 규칙적인 식사는 체력·집중력 유지… 70-80% 정도로 먹기 불안감으로 불면·두통 있을 시 가벼운 운동·바람 쐬기 등오는 13일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장기간의 학업과 스트레스로 체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쉽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공부 중에는 졸음과 두통,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한다.또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과 불안이 커져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수면장애나 피로감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일수록 무리한 공부보다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충분한 수면이 최고의 공부 전략=가장 기본이자 핵심은 충분한 수면이다. 많은 학생이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잠을 줄이지만, 갑작스러운 수면시간의 변화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집중력과 기억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낮 동안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루 5시간 이하의 수면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면 박탈 현상'이 나타나 두뇌 회전이 둔해지고 판단력과 면역력까지 저하된다.시험을 앞둔 시기에는 최소 6-7시간의 숙면을 취하고 일정한 취침과 기상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 시간대 졸음이 쏟아질 때는 20-3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이 도움이 되지만, 오후 늦게 자는 것은 밤잠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전자기기의 푸른 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므로 잠들기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균형 잡힌 영양이 집중력의 원천=식사 역시 컨디션 유지의 중요한 요소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과 스트레스로 식욕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규칙적인 식사는 체력과 집중력의 기본이다. 뇌는 전체 산소소모량의 약 20%를 사용할 만큼 대사활동이 활발하고,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따라서 포도당 공급이 줄어들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특히 아침식사는 두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꼭 챙겨야 한다. 바쁜 아침에는 밥 대신 바나나, 달걀, 견과류, 우유 등 간단한 식사로 대체해도 좋다. 시험 당일에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류가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졸음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평소보다 70-80% 정도로 가볍게 먹고, 식사 후 바로 공부하기보다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면역력 유지와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생선·두부·계란·콩류·살코기 등에 풍부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면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간식은 과자나 튀김류처럼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보다는 고구마, 요거트, 견과류, 과일 등이 적당하다.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조금 늘려 탈수를 방지하면 뇌의 활동 효율이 높아진다.◇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이 필수=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혹시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커지면서 불면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학생도 많다. 이럴 때는 억지로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잠깐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쐬거나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푸는 것도 좋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두뇌에 산소를 공급해 집중력을 높인다.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단, 시험을 앞두고는 무리한 근력운동보다는 가볍고 지속적인 활동이 적절하다.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을 때는 1시간 단위로 잠깐씩 쉬는 것이 좋다. 휴식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거나 창가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두뇌가 환기된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먼 곳을 바라보거나, 어깨와 목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으로는 명상, 일기 쓰기, 음악 듣기 등도 좋다.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긍정적인 자기암시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컨디션 관리가 곧 실력=시험 전날에는 무리한 벼락치기보다는 평소의 생활 리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긴장과 불안은 오히려 실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믿음을 갖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새로운 내용을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가볍게 복습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수능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마지막 순간까지 체력과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전략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합격을 향한 가장 확실한 준비다.완벽한 공부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며, 그것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도움말=강지현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첨단 의과학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와 바이오 산업에 최적화된 대규모 AI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국가 전략과제로, 의과학 분야에서는 루닛(Lunit) 컨소시엄, 바이오 분야에서는 카이스트(KAIST)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건양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세브란스·경희·고려·이대·계명·부산대 등 주요 대학병원과 함께 루닛 컨소시엄의 의료기관 파트로 참여한다.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의 검증을 지원하며,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의약품 개발부터 임상·실세계 데이터에 이르는 의과학 전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예측의학, 임상연구 고도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참여는 건양대병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연구역량을 국가 AI 기술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AI를 기반으로 한 의료혁신을 선도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췌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1.18(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0.23(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10월 3일(금) 개천절 정상진료 /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 진료예약 및 내원에 착오없으시기를바랍니다.
대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9.18(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폐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8.21(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유방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7.17(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건양대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대부분 진행된 3·4기 단계에서 진단돼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흔히 '암 중의 암'이라 불린다.강좌는 △췌장암의 진단 △췌장암의 수술 △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류기현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충분히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본은 충분한 수면… 6-7시간 숙면과 일정한 취침·기상 규칙적인 식사는 체력·집중력 유지… 70-80% 정도로 먹기 불안감으로 불면·두통 있을 시 가벼운 운동·바람 쐬기 등오는 13일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장기간의 학업과 스트레스로 체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쉽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공부 중에는 졸음과 두통,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한다.또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과 불안이 커져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수면장애나 피로감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일수록 무리한 공부보다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충분한 수면이 최고의 공부 전략=가장 기본이자 핵심은 충분한 수면이다. 많은 학생이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잠을 줄이지만, 갑작스러운 수면시간의 변화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집중력과 기억력을 오히려 떨어뜨린다.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낮 동안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루 5시간 이하의 수면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면 박탈 현상'이 나타나 두뇌 회전이 둔해지고 판단력과 면역력까지 저하된다.시험을 앞둔 시기에는 최소 6-7시간의 숙면을 취하고 일정한 취침과 기상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 시간대 졸음이 쏟아질 때는 20-3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이 도움이 되지만, 오후 늦게 자는 것은 밤잠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전자기기의 푸른 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므로 잠들기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균형 잡힌 영양이 집중력의 원천=식사 역시 컨디션 유지의 중요한 요소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긴장과 스트레스로 식욕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규칙적인 식사는 체력과 집중력의 기본이다. 뇌는 전체 산소소모량의 약 20%를 사용할 만큼 대사활동이 활발하고,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따라서 포도당 공급이 줄어들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특히 아침식사는 두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꼭 챙겨야 한다. 바쁜 아침에는 밥 대신 바나나, 달걀, 견과류, 우유 등 간단한 식사로 대체해도 좋다. 시험 당일에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류가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졸음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평소보다 70-80% 정도로 가볍게 먹고, 식사 후 바로 공부하기보다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면역력 유지와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생선·두부·계란·콩류·살코기 등에 풍부하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면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간식은 과자나 튀김류처럼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보다는 고구마, 요거트, 견과류, 과일 등이 적당하다.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조금 늘려 탈수를 방지하면 뇌의 활동 효율이 높아진다.◇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이 필수=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혹시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커지면서 불면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학생도 많다. 이럴 때는 억지로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잠깐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쐬거나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푸는 것도 좋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두뇌에 산소를 공급해 집중력을 높인다.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단, 시험을 앞두고는 무리한 근력운동보다는 가볍고 지속적인 활동이 적절하다.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을 때는 1시간 단위로 잠깐씩 쉬는 것이 좋다. 휴식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거나 창가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두뇌가 환기된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먼 곳을 바라보거나, 어깨와 목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으로는 명상, 일기 쓰기, 음악 듣기 등도 좋다.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긍정적인 자기암시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컨디션 관리가 곧 실력=시험 전날에는 무리한 벼락치기보다는 평소의 생활 리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긴장과 불안은 오히려 실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믿음을 갖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새로운 내용을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가볍게 복습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수능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마지막 순간까지 체력과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전략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합격을 향한 가장 확실한 준비다.완벽한 공부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며, 그것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도움말=강지현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첨단 의과학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와 바이오 산업에 최적화된 대규모 AI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국가 전략과제로, 의과학 분야에서는 루닛(Lunit) 컨소시엄, 바이오 분야에서는 카이스트(KAIST)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건양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세브란스·경희·고려·이대·계명·부산대 등 주요 대학병원과 함께 루닛 컨소시엄의 의료기관 파트로 참여한다.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의 검증을 지원하며,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의약품 개발부터 임상·실세계 데이터에 이르는 의과학 전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예측의학, 임상연구 고도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참여는 건양대병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연구역량을 국가 AI 기술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AI를 기반으로 한 의료혁신을 선도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가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과 돌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난 10월 28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 자리에서 수여됐다.임우영 교수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발달장애인의 심리·행동적 지원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발달장애인 및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치료·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해 왔다.또한 임 교수는 교육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임상적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임우영 교수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정신건강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원인불명 폐 조직 '섬유화'… 대부분 마른기침·호흡곤란 증상 흉부 CT, 폐기능 검사 등으로 진단… 조기 발견과 예방 '최선의 치료' 질환 진행 억제·폐 기능 보존 치료… 금연, 실내 공기 관리 등 기본적 예방과거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던 비련의 여주인공이 '폐병'으로 기침하며 생을 마감하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그 시절에는 정확한 진단명이 없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특발성 폐섬유증이거나 결핵성 폐질환이었을 가능성이 높다.이 질환은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서서히 폐가 굳어가며 호흡이 점점 힘들어지는 무서운 병이다.하지만 현대의학은 그 시절과 다르다. 이제는 질환의 기전을 이해하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이 있으며, 꾸준한 관리로 오랜 기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환자들도 많다.◇특발성 폐섬유증이란=우리가 숨을 쉴 때 폐는 산소를 받아들이고 체내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은 폐의 가장 끝부분인 간질(間質)이라는 부드러운 조직에서 이루어진다.간질은 매우 얇고 연약한 구조로 돼 있어 가스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만,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에 걸리면 이 부분이 단단하고 질긴 섬유조직으로 변한다. 말 그대로 '섬유화'되는 것이다.간질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면 산소가 혈액으로 들어가기 어려워지고, 폐 전체가 수축돼 폐활량이 감소한다. 이런 변화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할 때 '특발성'이라는 말을 붙인다. 즉, 원인불명의 폐섬유화 질환이라는 뜻이다.흡연력이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 미세먼지·곰팡이·금속 분진 등 장기간 노출, 바이러스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증상과 진단=특발성 폐섬유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엑스레이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는다.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악화돼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호흡이 가빠진다.진단을 위해서는 흉부 CT, 폐기능 검사, 면역혈액 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러한 검사에서 전형적인 양상이 확인되면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그러나 모든 환자가 뚜렷한 전형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수술적 폐조직 검사가 필요하다.최종 진단은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전문의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진단을 통해 이루어진다.◇환자마다 다른 경과=특발성 폐섬유증은 환자마다 진행 속도가 매우 다르다. 수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급격히 악화돼 몇 달 만에 호흡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실제로 국내 한 환자는 오랫동안 단순한 '기침감기'로 오인돼 몇 년간 치료를 받다가 뒤늦게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받았다. 진단 당시 이미 폐 기능이 절반 이하로 줄어 있었고, 이후 산소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어렵게 일상생활을 유지했다.◇"완치는 어렵지만 희망은 있다"=한때 특발성 폐섬유증은 '불치병'으로 불렸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항산화제 등의 약물이 사용됐지만, 폐 기능을 호전시키거나 사망률을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최근에는 새로운 약제가 개발돼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이 약들은 이미 손상된 폐조직을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폐 기능이 더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입증됐다. 즉,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남아 있는 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다.호흡곤란이 심한 환자에게는 가정용 산소치료나 호흡재활치료도 병행된다. 말기에는 폐 이식이 유일한 근본 치료법이지만, 기증자 부족과 수술 후 합병증 등으로 실제 시행률은 높지 않다.◇합병증과 주의사항=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폐렴, 독감, 감염 등에 훨씬 취약하다. 폐 자체의 방어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또 폐동맥 고혈압이나 심부전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급성 악화로 갑작스럽게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간혹 '폐질환이 있으니 예방접종을 하면 안 된다'고 오해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독감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감염을 막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예방법과 생활관리=특발성 폐섬유증은 완전한 예방법이 없지만, 금연, 실내 공기 관리, 감염 예방이 가장 기본이다. 감기나 독감, 폐렴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환절기 면역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폐 기능 저하를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특발성 폐섬유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감염을 예방하며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자세다. 감기조차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 전반에서 몸을 아끼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또 폐질환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의 치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숨이 조금이라도 가쁘거나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도움말=정인범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 1년간 전국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종합점수 87.6점을 받아 전국 평균(70.2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호흡기질환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