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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 눈이 내린다”꼬마 천사들의 목소리가 건양대병원 로비를 가득 메웠다.건양대병원 직장어린이집(원장 조민희) 원아들이 11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환우와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3세부터 7세까지 100여 명의 원아들은 음악에 맞춰 합창과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프로그램은 ▲윤빛, 단빛반의 (3세)의 눈사람, 창밖을 보라 ▲물빛반(4세)의 스노우볼 ▲옥빛반(4세)의 하트뿅 ▲쪽빛반(5세)의 우리의 꿈 ▲은빛반(6세)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현빛반(7세)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순으로 진행됐다.투병생활에 지친 환우들과 의정갈등 상황으로 피로가 누적된 교직원들의 입가에 모처럼 미소가 번졌다.건양어린이집 조민희 원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악회가 환우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대전시가 내년 초 시범 운영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의 차고지가 대전 건양대병원에 조성된다.시와 건양대는 시청 응접실에서 9일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건양대는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를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차고지로 시에 무상 제공한다.시는 차고지를 통해 건양대와 건양대병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신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운영한다.국내 최초로 대전에 도입되는 신교통수단은 230여명의 대규모 인원 수송 능력을 갖춘 3칸 굴절차량이다.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6.5㎞)을 경유하는 전용차로를 활용하며 내년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만큼 정시성이 높을 뿐 아니라 실내 공간이 넓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건양대병원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관저동 일부 주민들까지 신교통수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신교통수단이 미래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12개 병상, 중증 심뇌혈관 환자 치료 역량 대폭 강화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9일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문을 연 제3중환자실은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됐으며, 중증 심근경색·뇌졸중 등 신속한 집중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위한 전용 치료 공간이다. 병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장비 점검과 인력 배치 등 안정적 운영 준비를 마쳤다.김재현 심뇌혈관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심뇌혈관 환자는 초 단위로 상태가 변하는 만큼 전문화된 전용 중환자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치료 환경을 강화한 만큼 환자의 안전과 치료 성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문 치료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중환자 진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진료의 체계화와 전문인력 확충,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사진)가 지난 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무릎인공관절치환술 환자에게 증상이 없어도 모두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심부정맥혈전(DVT) 발견과 치료 결과에 실제 도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는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예방 목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일괄 시행하는 방식이 실제로 혈전 발견이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두 가지 진료 전략을 비교해 확인했다.연구 결과, 무증상 환자에게 초음파를 모두 시행해도 DVT 진단과 혈전관련 재입원에서 차이는 없었다. 반면, 폐혈전증(PE)의 경우에는 호흡곤란, 원인 없는 미열, 빠른 맥박 등 증상들이 나타날 때 실제 발생 가능성이 하지 심부정맥혈전증보다 높아 이런 상황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도 보고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공연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공연장소 : 신관 1층 로비(스마트가든 앞) / 모집문의 : 042-600-6782(홍보팀)환우분들을 위해 따뜻함을 연주하겠습니다.오셔서 귀와 마음이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특별 강연일시 : 2025. 12.15(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췌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1.18(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0.23(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10월 3일(금) 개천절 정상진료 /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 진료예약 및 내원에 착오없으시기를바랍니다.
대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9.18(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 눈이 내린다”꼬마 천사들의 목소리가 건양대병원 로비를 가득 메웠다.건양대병원 직장어린이집(원장 조민희) 원아들이 11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환우와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3세부터 7세까지 100여 명의 원아들은 음악에 맞춰 합창과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프로그램은 ▲윤빛, 단빛반의 (3세)의 눈사람, 창밖을 보라 ▲물빛반(4세)의 스노우볼 ▲옥빛반(4세)의 하트뿅 ▲쪽빛반(5세)의 우리의 꿈 ▲은빛반(6세)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현빛반(7세)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순으로 진행됐다.투병생활에 지친 환우들과 의정갈등 상황으로 피로가 누적된 교직원들의 입가에 모처럼 미소가 번졌다.건양어린이집 조민희 원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악회가 환우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대전시가 내년 초 시범 운영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의 차고지가 대전 건양대병원에 조성된다.시와 건양대는 시청 응접실에서 9일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건양대는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를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차고지로 시에 무상 제공한다.시는 차고지를 통해 건양대와 건양대병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신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운영한다.국내 최초로 대전에 도입되는 신교통수단은 230여명의 대규모 인원 수송 능력을 갖춘 3칸 굴절차량이다.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6.5㎞)을 경유하는 전용차로를 활용하며 내년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만큼 정시성이 높을 뿐 아니라 실내 공간이 넓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건양대병원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관저동 일부 주민들까지 신교통수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신교통수단이 미래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12개 병상, 중증 심뇌혈관 환자 치료 역량 대폭 강화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9일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문을 연 제3중환자실은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됐으며, 중증 심근경색·뇌졸중 등 신속한 집중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위한 전용 치료 공간이다. 병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장비 점검과 인력 배치 등 안정적 운영 준비를 마쳤다.김재현 심뇌혈관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심뇌혈관 환자는 초 단위로 상태가 변하는 만큼 전문화된 전용 중환자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치료 환경을 강화한 만큼 환자의 안전과 치료 성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문 치료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중환자 진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진료의 체계화와 전문인력 확충,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사진)가 지난 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무릎인공관절치환술 환자에게 증상이 없어도 모두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심부정맥혈전(DVT) 발견과 치료 결과에 실제 도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는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예방 목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일괄 시행하는 방식이 실제로 혈전 발견이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두 가지 진료 전략을 비교해 확인했다.연구 결과, 무증상 환자에게 초음파를 모두 시행해도 DVT 진단과 혈전관련 재입원에서 차이는 없었다. 반면, 폐혈전증(PE)의 경우에는 호흡곤란, 원인 없는 미열, 빠른 맥박 등 증상들이 나타날 때 실제 발생 가능성이 하지 심부정맥혈전증보다 높아 이런 상황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도 보고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고용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업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고용진흥 유공자 부분에서 인사팀 조인선씨가 한국고용진흥협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건양대병원은 ‘직원 중심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인력 관리, 직원 복지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적 교육·경력개발 체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병원은 정기적인 인력요구도 조사와 적정 정원 운영, 결원 즉각 충원 등을 통해 과부하를 방지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왔다.또한 주 40시간 내외의 근로시간 준수, 육아기 단축근로·가족돌봄휴가 활성화, 산업안전보건 체계 정비, 정기 건강검진·의료비 지원·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직원 삶의 질 향상 정책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좋은 의료는 행복한 직원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모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신규 간호사 시절을 떠올리면 누구에게는 이미 희미해진 기억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하루하루가 버티기처럼 느껴지곤 한다. 건양대학교병원 면접에서 장기근속 포상금을 받겠다며 패기 있게 이야기했던 나는, 막상 입사하자마자 그 말의 무게를 실감했다. 실습을 나와본 적 없는 병원이라 전자의무기록 시스템부터 낯설었고, 처방전달전산시스템은 왜 따로 있는지도 몰랐다. 프리셉터 선생님이 빠른 속도로 화면을 넘기며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우스 커서조차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고, 사용 물품 청구도 헷갈려 내 처방전달전산시스템 화면은 늘 텅 비어 있었다.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받아 적으며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배운 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데 몸은 녹초가 되어 그대로 잠들어 버리기 일쑤였다.독립이 가까워질수록 압박감은 더 커졌다. 교육전담 간호사 선배가 마지막 근무에서 이제 혼자 해보라며 맡겨준 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일을 완수하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꽉 채웠다. 동기마저 업무의 부담 때문에 그만두겠다는 말을 했을 때는 부러움과 불안이 동시에 밀려왔다. 독립이라는 무게에서 벗어나는 선택이 부럽기도 했지만, 여기서 버티지 못하면 어디서도 버티지 못할 것 같아 나름대로 마음을 다잡았다.첫 독립 근무 날이 다가왔다.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뛰어다녔지만 인계 시간이 되면 끝낸 일은 거의 없었다. 오더 숫자는 지워지지 않았고 인계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계를 시작하면 선배들의 깊은 한숨이 이어졌다. 스스로가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계속됐다. 결국 어느 날엔 선배의 지적에 지쳐 더는 못하겠다는 말까지 내뱉었다. 나 자신에게 화가 나고, 열심히 했다는 것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억울함이 뒤섞여 감정이 폭발했던 순간이었다.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그만두겠다고 파트장님께 말했고, 이어서 팀장님과 부장님과의 상담을 거치며 다시 한번 해보자는 용기를 얻게 됐다.그날 이후에도 실수와 부족함은 계속됐지만, 나를 잡아준 건 결국 선배들이었다. 혈관이 자꾸 터져 채혈을 부탁드릴 때면 누구나 처음엔 어렵다며 대신 라인을 잡아주었고, 오더를 놓치지 말라며 업무를 챙겨주었다. 바쁜 와중에도 천천히 설명해주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짜증내지 않고 도와준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돌아보면 나에게 큰 압박을 주던 것도 선배들이었지만, 그 압박 속에서 버틸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선배들이었다.신규 간호사에게 선배의 능력 일부라도 닮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선배들은 대단한 존재였다. 적응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선배가 신규를 이해하고 이끌어주며 신규가 선배를 존중하고 배우는 상호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아마 앞으로도 선배들을 귀찮게 할 일이 많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귀찮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진짜 나만의 완벽 적응기를 완성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본다. 정태웅 건양대병원 76병동 간호사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