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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7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설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투병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은 병상을 직접 찾아 설 명절을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환자들과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준비한 떡국과 한과 등을 나누며 풍성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또 룰렛 돌리기 게임과,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로 선물도 증정하고, 가족 단체 사진촬영도 진행했다.조도연 건양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되고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양메디컬스포츠센터] 수영, 헬스, PT, 요가, 필라테스문의전화 : 042)600-8888~9접수시간 : 6시~21시 30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이 18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 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9가구에 모두 2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 기부했다.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연탄창고가 점점 비어가는 상황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는데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라며, “따듯한 마음을 모아준 건양대병원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사랑나누리봉사단 간사 이솔 의료사회복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건양메디컬스포츠센터] 수영, 헬스, PT, 요가, 필라테스문의전화 : 042)600-8888~9접수시간 : 6시~21시 30분
간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2.20(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문의전화 042)600-8888 /위치 :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옆 지하 2층
피부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14(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만성콩팥병/신장이식 건강강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일시 : 2024. 12.19(목) 오후 2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췌장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11.21(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7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설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투병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은 병상을 직접 찾아 설 명절을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환자들과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준비한 떡국과 한과 등을 나누며 풍성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또 룰렛 돌리기 게임과,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로 선물도 증정하고, 가족 단체 사진촬영도 진행했다.조도연 건양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되고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이 18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 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9가구에 모두 2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 기부했다.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연탄창고가 점점 비어가는 상황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는데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라며, “따듯한 마음을 모아준 건양대병원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사랑나누리봉사단 간사 이솔 의료사회복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만성콩팥병'… 가장 큰 원인은 '당뇨' 콩팥 기능 80% 이상 나빠져야 증상 발현 혈액·소변 검사만 받아도 진단 가능 나트륨 섭취 줄이고 비만·혈압 관리해야콩팥(신장)은 생명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해 내고, 노폐물을 걸러내는 '여과기' 같은 장기다. 이외에도 혈압을 조절하고 염분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적혈구의 생성을 돕는다. 또 비타민D를 활성화해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콩팥 질환이 악화되면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 상태가 불량해지거나 신경 손상 등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 사구체 질환, 유전성 질환, 약물에 의한 콩팥 손상, 요로감염, 선천성 콩팥 질환 등 다양한데, 가장 큰 원인은 당뇨에 의한 콩팥병이다.만성 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및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의 손상으로 정상적인 콩팥의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를 말하며, 평균 수명과 고혈압, 당뇨병의 증가로 유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증상·진단만성 콩팥병 증상은 콩팥 기능이 80% 이상 나빠져야 나타난다.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되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돼 기능 손실 및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이 80%가량 나빠지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정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처럼 무서운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콩팥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조기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지 않다.하지만 만성 콩팥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흔히 병원에서 시행하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만 받아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의 측정은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 게 가장 정확한 방법인데, 혈액 검사로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검사하고 이로써 콩팥 기능 수치를 계산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복부초음파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한 형태학적 손상 여부를 확인해 병기를 나눌 수 있고, 임상적으로 진단이 불가능할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해 초기 단계의 만성 콩팥병을 진단할 수도 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콩팥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소변에서 거품이 생기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소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소변량이 증가하고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본다면 의심해 보는 게 좋다.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 몸이 가렵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의심 증상이다.◇만성 콩팥병의 관리콩팥병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혈압 조절과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 높은 혈압은 콩팥 질환 자체를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콩팥 외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를 위해선 나트륨 섭취를 하루 2.4g 이하(소금으로는 5-6g)로 낮추고, 비만의 교정이 필요하며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말기 콩팥병 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 흡연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흡연은 당뇨병 환자의 단백뇨 위험을 증가시키고,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을 촉진시킨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이 어려우며 고지혈증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단백뇨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특히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이 필요한 환자들의 50% 이상은 당뇨병이 원인이다. 만성 콩팥병 3기까지는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제한해야 하며 4기 때부터는 단백질 섭취를 하루 0.8g/㎏까지 낮추도록 노력한다. 또한 혈당조절을 통해 미세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춰야 한다.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10-15년에 걸쳐 천천히 콩팥을 손상시킨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콩팥 기능이 망가져 심한 경우 투석과 이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이 될 수도 있다. 콩팥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은 15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더 높은 비상’을 다짐했다.시무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부원장, 정영준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희중 인사팀장을 비롯한 8명의 교직원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감염관리실과 적정진료관리(QI)실이 우수제안상을 수상했다.이어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각종 정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병원 발전을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 제막식과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구성원 모두 수고해주신 덕분에 각종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평가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하나 된 마음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건양대의료원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온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어 피부를 재생하듯 낡은 것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롭게 비상하자”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설 연휴 기간 응급실·병동 24시간 정상가동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에 ‘정상진료’한다고 밝혔다.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데 따른 외래진료 예약 변경 등 환자 불편을 없애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또 연휴가 길수록 응급환자 비중이 느는 만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연휴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실과 입원병동은 24시간 정상운영하며, 1월 27일 외래진료 예약은 1577-3330으로 하면 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식이·대사·동맥경화증·소음·스트레스 등 원인 자음 구별이 어려워지고 어음 분별력도 떨어져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식 수술로 청각기능 회복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은 저하되기 마련이다. 청력 역시 노화로 인해 점점 나빠질 수 있는데, 많은 노인층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노인성 난청은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자신감 결여 등으로 사회에서의 소외라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므로, 적극 대처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노인성 난청이란 노화현상으로 청력이 악화한 경우를 말한다. 소리를 감지하는 기관인 달팽이관이나 듣는 신경 자체의 기능이 저하돼 들려오는 소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각 신경성 난청의 한 종류다. 이는 성인에서 가장 흔한 난청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우 65세와 74세 사이의 약 20%에서, 75세 이상의 50%에서 난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인과 증상노인성 난청의 원인은 식이, 대사, 동맥경화증, 소음, 스트레스, 유전적 소인 등과 관계가 있다. 오랜 기간 소음에 의한 청각 외상으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저주파음보다 고주파음 영역에서 악화하며, 일반 생활에서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위급한 상황의 경고음 등을 듣지 못하므로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지고 어음의 분별력도 크게 떨어진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에선 소리음의 구별이 더욱 힘들어지므로 이러한 자리를 피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난청 의심 증상난청 의심 증상은 다음과 같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불편하다는 말을 하고, TV 등을 볼 때 표정이 심각하거나 긴장한 듯 보인다. TV 볼륨을 높이거나 귀를 가까이에 갖다 대며, 사람들이 중얼거린다고 불평을 한다. 자주 되묻거나 엉뚱한 대답을 하곤 한다. 평상시보다 말소리를 크게 하며, 사람들을 피하거나 과민하게 행동한다.◇치료감소된 청력을 근본적으로 복구시키는 치료는 없다. 그러나 소음이나 이독성 약제 등의 난청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먼저 피하고,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의 재활이나 필요한 경우 인공와우 이식 수술로 사회로부터의 소외를 막을 수 있다.이밖에 약물 치료 비타민제나 혈관 확장제 등은 노화 현상의 예방이나 속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청력의 보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소음 등의 스트레스와 내과적인 만성병의 발전으로 청력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보청기보청기는 귀 안이나 귀 뒤에 착용하는 장치로 소리를 크게 만들어주는 증폭 기능을 가지고 있어 청각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어음의 분별력이 크게 저하된 노인을 제외하고는 올바른 처방을 받은 경우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청각을 정상화시킬 수는 없으므로 환자나 가족들이 보청기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자에게 현재 난청의 진행을 방지해 완전히 청력을 상실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주지시켜 안심을 시킨다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되면 대화에 필요하지 않은 소음을 구별해 내고 대화에만 필요한 소리를 선택해 듣는 재활 및 보청기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 초기엔 모든 소리가 들리게 되므로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보청기 착용을 며칠간 중지한 뒤 다시 착용하도록 하고, 적응 기간을 통해 훈련을 하면서 착용한다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개발된 보청기의 경우,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상황에 따라 보청기의 설정을 달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어 단점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인공와우 이식 수술인공와우란 소리 전달경로인 귀속의 유모세포가 손상되거나 상실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그 기능을 대행하게 되는 전기적 장치를 말한다. 즉 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나 촉각기 및 다른 보조도구로는 말소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시행되며,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직접 제공해 줌으로써 환자의 청각 기능을 회복하고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게 된다.인공와우 이식수술은 장치와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을 앓고 있는 경우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일반적인 대상으로는 언어를 이미 습득한 후에 청력손실이 왔거나, 청력손실 기간이 짧고, 수술 및 재활에 대한 동기가 크고, 가족의 지지도와 교육적 환경이 적절한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도움말= 이종빈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