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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육체노동자 등 흔히 발생… 비만 등 영향 가장 흔한 증상 무릎 통증… 무릎 뒤 혹 만져지기도 약물치료·수술치료 가능… 적절한 체중 관리 중요무릎은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두 뼈 사이에는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무릎 관절을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관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연골이 점차 닳기 시작하고 결국 사라지게 되어 뼈와 뼈가 직접 맞닿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안쪽 연골이 닳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점점 항아리 모양처럼 휘어지는 변형이 나타난다.증상은 초기에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점차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는 걷기조차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조기부터 전문가의 진료와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원인=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사실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는다. 다만 고령층, 장시간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긴 사람 등 관절을 반복적이고 무리하게 사용한 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45세 이전에는 남성 환자가 많고, 55세 이후로는 여성 환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이 밖에도 비만, 골다공증, 호르몬 변화, 근육 약화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가족력이 있는 경우 관절염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도 보고됐다. 특히 비만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 걷거나 서 있을 때 무게가 무릎 안쪽으로 집중돼 하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비만인 경우 더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이 발병할 수 있으며, 꾸준한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증상 및 진단=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 뒤쪽이나 다리 아래쪽에서 통증이나 당김이 동반되기도 한다. 무릎 뒤쪽에 혹이 만져지거나, 관절 내에 물이 차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고,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면서 소리가 나는 증상도 나타난다.진단은 단순 X선 촬영만으로도 가능하다. 초기에는 영상에서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진행에 따라 대퇴골과 경골 사이의 관절 간격이 점점 좁아지는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MRI 검사 등을 통해 연골 손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기도 한다.◇치료=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예방하는 데 있다.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적절한 휴식과 근력 운동, 물리치료, 약물 요법이 대표적이다.약물요법으로는 소염·진통 작용을 가진 다양한 약제가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은 소염진통제로 여전히 널리 처방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 출혈 위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염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크므로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관절염이 초기나 중기 단계라면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말기 단계에 이르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이 심해 보행조차 힘든 상태를 의미한다. 수술 방법에는 관절내시경 수술과 인공관절치환술이 있다.관절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손상된 연골을 다듬거나 찢어진 연골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관절염의 자연 진행을 막지는 못하고, 인공관절치환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만 한다.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을 금속과 특수 재질로 만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수술 기법과 재료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며 수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상 다리 축의 회복과 인대 균형이다. 정상 다리 축이란 엉덩이 관절 중심에서 발목 관절 중심으로 그은 선이 무릎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을 말한다.과거에는 엑스레이와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수술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치가 도입됐다. 환자의 무릎 상태를 컴퓨터에 입력해 개인차를 고려하고 보다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컴퓨터 기반 로봇 팔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환자의 CT 영상을 바탕으로 3차원 해부학적 모델을 구현하고, 개인의 뼈 구조와 인대 상태, 다리 정렬 등을 분석해 수술 계획을 세우고 적용하는 방식이다.◇예방=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첫째,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피하고, 20분 이내의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권장한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셋째,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처럼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한다. 넷째, 등산 시에는 지팡이 등 보조 장비를 사용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점검하는 습관을 갖고, 통증이나 부종이 발생하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김광균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의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상처 및 장루관리(이혜란 간호사)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구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는 물론 예방법과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들이 궁금해 할 부분을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10월 3일(금) 개천절 정상진료 /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 진료예약 및 내원에 착오없으시기를바랍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에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추석 대체공휴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면서 긴 연휴가 이어져 환자 진료 차질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건양대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천절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연휴 기간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과 입원병동을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외래진료 예약은 전화 1577-3330으로 가능하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폐암 진단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건양대병원은 8일 의료 AI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과 폐암 진단 솔루션 ‘LuCAS-plus’의 공급 확대 및 지속적 활용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uCAS-plus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LuCAS-plus는 AI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흉부 CT 영상에서 폐결절 등 주요 이상 소견을 자동 분석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돕는다.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은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LuCAS-plus를 임상 현장에 도입·활용해 왔다.LuCAS-plus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돼 최대 5년간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김종엽 의료데이터연구단장은 “LuCAS-plus 도입은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새소식
10월 3일(금) 개천절 정상진료 /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 진료예약 및 내원에 착오없으시기를바랍니다.
대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9.18(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폐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8.21(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유방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7.17(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6.26(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
부인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5.22(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
언론보도
고령층, 육체노동자 등 흔히 발생… 비만 등 영향 가장 흔한 증상 무릎 통증… 무릎 뒤 혹 만져지기도 약물치료·수술치료 가능… 적절한 체중 관리 중요무릎은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두 뼈 사이에는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무릎 관절을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관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연골이 점차 닳기 시작하고 결국 사라지게 되어 뼈와 뼈가 직접 맞닿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안쪽 연골이 닳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점점 항아리 모양처럼 휘어지는 변형이 나타난다.증상은 초기에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점차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는 걷기조차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조기부터 전문가의 진료와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원인=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사실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는다. 다만 고령층, 장시간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긴 사람 등 관절을 반복적이고 무리하게 사용한 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45세 이전에는 남성 환자가 많고, 55세 이후로는 여성 환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이 밖에도 비만, 골다공증, 호르몬 변화, 근육 약화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또 가족력이 있는 경우 관절염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도 보고됐다. 특히 비만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 걷거나 서 있을 때 무게가 무릎 안쪽으로 집중돼 하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비만인 경우 더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이 발병할 수 있으며, 꾸준한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증상 및 진단=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 뒤쪽이나 다리 아래쪽에서 통증이나 당김이 동반되기도 한다. 무릎 뒤쪽에 혹이 만져지거나, 관절 내에 물이 차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고,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면서 소리가 나는 증상도 나타난다.진단은 단순 X선 촬영만으로도 가능하다. 초기에는 영상에서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진행에 따라 대퇴골과 경골 사이의 관절 간격이 점점 좁아지는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MRI 검사 등을 통해 연골 손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기도 한다.◇치료=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예방하는 데 있다.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적절한 휴식과 근력 운동, 물리치료, 약물 요법이 대표적이다.약물요법으로는 소염·진통 작용을 가진 다양한 약제가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은 소염진통제로 여전히 널리 처방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 출혈 위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염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크므로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관절염이 초기나 중기 단계라면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말기 단계에 이르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염증과 통증이 심해 보행조차 힘든 상태를 의미한다. 수술 방법에는 관절내시경 수술과 인공관절치환술이 있다.관절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손상된 연골을 다듬거나 찢어진 연골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관절염의 자연 진행을 막지는 못하고, 인공관절치환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만 한다.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을 금속과 특수 재질로 만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수술 기법과 재료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며 수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상 다리 축의 회복과 인대 균형이다. 정상 다리 축이란 엉덩이 관절 중심에서 발목 관절 중심으로 그은 선이 무릎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을 말한다.과거에는 엑스레이와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수술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치가 도입됐다. 환자의 무릎 상태를 컴퓨터에 입력해 개인차를 고려하고 보다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컴퓨터 기반 로봇 팔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환자의 CT 영상을 바탕으로 3차원 해부학적 모델을 구현하고, 개인의 뼈 구조와 인대 상태, 다리 정렬 등을 분석해 수술 계획을 세우고 적용하는 방식이다.◇예방=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첫째,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피하고, 20분 이내의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권장한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셋째,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처럼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한다. 넷째, 등산 시에는 지팡이 등 보조 장비를 사용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점검하는 습관을 갖고, 통증이나 부종이 발생하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김광균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의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상처 및 장루관리(이혜란 간호사)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구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는 물론 예방법과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들이 궁금해 할 부분을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에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추석 대체공휴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면서 긴 연휴가 이어져 환자 진료 차질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건양대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천절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연휴 기간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과 입원병동을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외래진료 예약은 전화 1577-3330으로 가능하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폐암 진단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건양대병원은 8일 의료 AI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과 폐암 진단 솔루션 ‘LuCAS-plus’의 공급 확대 및 지속적 활용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uCAS-plus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LuCAS-plus는 AI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흉부 CT 영상에서 폐결절 등 주요 이상 소견을 자동 분석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돕는다.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은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LuCAS-plus를 임상 현장에 도입·활용해 왔다.LuCAS-plus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돼 최대 5년간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김종엽 의료데이터연구단장은 “LuCAS-plus 도입은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혈관 내 혈류가 원활하지 않는 상태… 협심증, 심근경색 등가장 흔한 원인 동맥 경화… 고혈압·당뇨병도 위험 인자약물치료, 스텐트치료 사용… 재발 위험으로 예방 최선우리 몸속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이 잘 흐르기 위해서는 막힘 없고 건강한 혈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잘못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혈관질환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혈액이 원활히 움직이다가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혈관질환이란혈관질환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혈관 내 혈류가 원활하지 않는 상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 다양한 말초혈관질환 등이 모두 포함되며,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군이다. 특히 뇌혈관질환과 심장혈관질환을 함께 고려한다면 국내에서는 암에 버금가는 사망률을 보인다.◇혈관질환의 원인혈관이 좁아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다. 혈관 벽 안쪽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이 밖에도 선천적으로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혈관 내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주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 혈관 내부가 좁아져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혈액 속에 피떡 같은 물질이 돌아다니다가 작은 혈관을 막아 생기는 색전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혈관질환을 잘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비만 역시 발생 위험을 높인다. 여러 요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혈압을 철저히 조절해야 한다.◇혈관질환의 증상과 진단혈관질환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심장을 포함해 전신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통증 없이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와 같은 활동 시 숨이 차는 증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배가 아프거나 턱, 어깨가 아픈 경우처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부위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심장내과가 아닌 치과, 정형외과,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심장병이 발견되기도 한다.고혈압 환자가 약을 서너 가지 복용해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거나,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처럼 젊은 연령에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도 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다리 혈관이 막히면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생기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발가락 색이 변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조직이 괴사돼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종합검진을 받지만, 각종 검사에서도 심장병이 드러나지 않아 나중에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심장질환 진단에 흔히 사용되는 검사는 심전도검사이지만 협심증의 경우 정상으로 나올 때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러닝머신에서 달리며 심전도를 관찰하는 운동부하심전도검사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100% 확진을 내릴 수는 없다. 따라서 심혈관조영술, 핵의학검사, 심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복합적으로 시행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혈관질환의 치료법혈관질환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약물치료다. 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적극적으로 치료해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가슴 통증이 지속되거나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혈관을 넓히는 치료가 필요하다. 많이 알려진 '스텐트 시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에 가느다란 철사를 넣어 풍선으로 혈관을 넓힌 뒤,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속망(스텐트)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다리 혈관이 막힌 경우 최악에는 절단까지 가기 때문에 혈류가 제한된 상태라면 반드시 시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혈관이 심하게 꼬불꼬불하거나 스텐트 삽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최후의 방법으로 관상동맥우회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혈관확장술의 과정은 팔 혈관에 가느다란 철사를 삽입해 심장 입구까지 올린 뒤, 조영제를 주입해 막힌 부위를 확인하고 다시 아주 가는 철사를 막힌 부위에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혈관이 터지거나 끊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과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혈관확장술 도중 심장마비가 발생해 맥박이 멎은 환자에게 응급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사례도 있다. 이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술 전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혈관을 확장해도 이미 손상된 혈관은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완벽하게 치료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예방이 최선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혈관은 최악의 상태가 되기 전까지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병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한 번 발생한 혈관질환은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위험 인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야 한다. 혈관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도움말 =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로 현재까지 3,500건 이상 청구가 이뤄졌으며, 성공률은 99%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환자가 요청하면 병원이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을 보험사로 전자 전송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직접 서류를 발급·제출하던 번거로움을 줄여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건양대병원은 예비 테스트 단계부터 보험사, 전송대행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보험사 연계 범위를 확대하고 청구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전국 확산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서비스 시행 이후 환자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